세계 2위 조명우 뜬다…‘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19일 개막

세계 2위 조명우 뜬다…‘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19일 개막

세계 2위 조명우 vs 당구 강자들 맞대결
22~23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본선 진행
1000만 당구인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

기사승인 2025-07-04 06:00:08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포스터. 서울특별시당구연맹 제공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가 오는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과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 유진희 서울특별시당구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6월17일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당구 전문선수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선수, 당구동호인 등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세계 랭킹 2위 조명우 선수를 비롯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 허채원, 김형곤, 윤도영 등 서울당구연맹 소속 선수들이 총출동해 전국 강자들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

당구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는 이번 대회 예선은 오는 19일(남자부 예선)과 20일(여자부 예선) 진행한다. 본선부터는 노량진수산시장에 특설경기장을 마련해 경기를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 오후 4시까지 서울당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세 개의 공이 한 테이블 위에서 어우러지는 3쿠션 당구 경기처럼, 이번 대회 역시 참가 선수와 전국의 당구인, 그리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함께하는 조화로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학기 수협은행 은행장은 “1000만 당구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본선 무대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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