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8월 22일 전당대회 확정…‘당원 80%·국민20%’ 현행 룰 적용

野, 8월 22일 전당대회 확정…‘당원 80%·국민20%’ 현행 룰 적용

함인경 “후보 등록 30~31일…본경선 8월 20~21일”
정점식 “본경선 비율, 당헌에 따라 실시…국민 경선 당헌 개정부터 해야”

기사승인 2025-07-18 12:22:26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유희태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8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2차 회의에서 전당대회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함인경 당 선관위 대변인은 “후보 등록 신청일은 오는 30~31일이다. 본경선은 다음 달 20~21일에 치러진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경선 과정과 방식에 관해 결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전국 권역별 연설회 현장 진행 여부를 선관위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룰’은 당헌·당규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경선은 당헌에 따라 실시한다”며 “(혁신위의 국민 여론조사 100%는) 당헌 개정이 전제돼야 한다. 선관위에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헌 개정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에서 의결한 후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의결한다”며 “이를 통해 당헌으로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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