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하반기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5등급 자동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지게차·굴착기 등 총 573대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오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구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하반기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조기폐차 사업으로 미세먼지를 줄임으로써 대기질 개선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상주를 만들기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