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홉(AHOF)이 ‘괴물 신인’다운 퍼포먼스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2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사운드 곡이다.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린다.
뮤직비디오가 아홉만의 서사를 보여줬다면, 퍼포먼스 비디오는 오롯이 이들의 군무에 집중한다.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과 다양한 앵글로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영상 속 멤버들은 그룹을 상징하는 9개의 다이아몬드 심벌 세트를 비롯해 들판, 스타디움 등을 오가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각기 개성을 자랑하는 멤버들은 한 몸처럼 어우러져 완전체 군무를 선보여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다인원을 다채롭게 활용한 대형과 페어 퍼포먼스, 감정선을 살린 스토리텔링형 안무과 여유로운 표정 연기에서는 이들의 뛰어난 역량을 체감할 수 있다.
한편 아홉(AHOF)은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 타이틀을 따냈다. ‘후 위 아’는 초동 36만985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