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읍 교동리에 지상 5층, 연 면적 1447.45㎡ 규모로 60㎡(24평형) 14세대, 29㎡(12평형) 4세대를 내년 상반기 중 준공,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진도군은 이날 오전 사업 부지인 진도읍 교동리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핵심 정책이다.
진도군은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김희수 군수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보배섬 진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튼튼하고 살기 좋은 주택을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