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트웰브’ 기획에 참여…“12지신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소재”

마동석‚ ‘트웰브’ 기획에 참여…“12지신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소재”

기사승인 2025-08-20 12:27:20 업데이트 2025-08-20 12:31:47
배우 마동석(왼쪽부터), 박형식, 레지나 레이, 성유빈, 안지혜, 이주빈, 서인국, 강미나가 2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마동석이 ‘트웰브’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마동석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에서 열린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재밌는 아이템에 대해 생각하는 게 비슷한 것 같다”며 “12지신을 소재로 하는 작품을 따로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2지신이 아시아에서 잘 알려진 데다가 한국적인 매력이 담겨 있어 독창적 소재라고 생각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히어로물을 만들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이야기를 구상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배우 마동석(왼쪽)과 박형식이 2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강미나가 2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대규 감독은 “먼저 전체 이야기 구조 안에서 신화적 설정에서 개연성을 부여하는 게 중요했다”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12지신의 서사를 구축하고 액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배우 이주빈이 2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액션 히어로물이다.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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