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7명 사상 열차사고’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 표명…“무거운 책임 통감”

‘청도 7명 사상 열차사고’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 표명…“무거운 책임 통감”

기사승인 2025-08-21 15:26:09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인근 선로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들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상 사고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책임론이 커지면서 한문희 사장이 21일 사의를표명했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로 국토부에 사의를 전했다.

한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인근 선로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들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송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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