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못 보는 게 더 힘들겠다…봐도 봐도 속 터지는 대만 심판의 ‘오심’
"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된다. 사람의 육안으로 가려내기 힘든 찰나의 상황도 아니었다. 아예 정근우의 글러브를 ‘밟듯이’ 들어갔고, 심판의 눈은 2m도 채 떨어져 있지 않았다. 15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15 프리미어 12 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9회말까지 2대2로 팽팽하게 맞선 미국과 한국.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고, 대회 규정에 따라 무사 1,2루에 주자를 놓고 진행하는 ‘승부치기’가 진행됐다. 투수 우규민은 애덤 프레이저의 번트 타구가 떠오르자 바로 잡지 않고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