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임직원, 탄원서 제출…“조모 전 사장이 음해한 것”
오리온 전·현직 임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담철곤 회장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19일 임직원 770여명은 경찰에 낸 탄원서를 통해 “이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그룹 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한 조모 전 사장이 악의적인 마음을 품고 허위사실 및 일부 사실을 제보한 것일뿐”이라며 “조 전 사장 본인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징역형을 지낸 인물”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조 전사장은 범죄가 발각된 후 퇴사했으며 이에 대한 불만을 품고 저지른 일”이라며 “오리온은 2014년 전문경영진을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