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밴드, 자가격리자 이탈 예방할 수 있을까?
김양균 기자 = 향후 자가격리자의 수가 최대 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자가격리자의 이탈 예방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연일 자가격리자의 이탈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정부는 자가격리자들에게 손목밴드 착용 등 여러 방안을 고심 중이다. 정부는 손목밴드 뿐만 아니라 불시 점검, 상시 휴대전화 통화 확인 등 여러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지만, 대중의 관심은 손목밴드에 ‘꽂혀’있다. 이유는 성범죄자 등이 착용하는 전자발찌가 연상되기 때문이다. 인권침해 논란도 벌어질 조짐이 보...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