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때문에 개봉 미뤄진 ‘협녀’에서 전도연 ‘시각장애’ 역대급 캐릭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전도연이 역대급 캐릭터로 돌아온다. ‘너는 내 운명’ ‘밀양’ ‘하녀’ ‘무뢰한’ 등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생생한 캐릭터를 만들어온 칸의 여왕 전도연이 ‘협녀, 칼의 기억’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강렬한 획을 그을 예정이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으로 전도연은 뜻을 같이 했던 동료 유백의 배신으로 평생을 증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