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박진회 외국계은행장, 외화유출로 100억 챙겼다
김동운 기자 =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취임한 후 5년간 두 외국계은행은 약 2조3000억원을 해외 본사에 송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두 은행장은 성과금을 포함한 연봉으로 총 100억원 가량을 받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 두 외국계은행은 2조2957억원을 결산배당으로 집행했다. 이 기간 박진회 씨티은행장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5년간 총 105억1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씨티은행은 박진회 행장이 지난 2014년 10월 은행장으로 취임한 이래 꾸준히 결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