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티몬·위메프 피해기업에 100억 원 긴급자금 지원
대구시가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및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4만 8124개 업체, 1조 2789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 지역에서도 2050개 업체가 195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e-커머스 판매대금 정산 지연 및 미정산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