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치솟는 유가…정유·항공‧자동차 업계는 수익 악화 우려
국제원유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수익 감소를 우려하는 산업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정유 업계는 정제 마진 강세로 내년까지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고유가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이익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항공업계는 유류할증료를 인상하며 대응하고 있고, 자동차업계도 유가변동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국내 기준유가로 적용되는 두바이유를 비롯해 북해산 브렌트유,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모두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14달러 상승한 60.92달러에 마감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