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초교서 총기난사로 6명 숨져... 범인은 졸업생
27일(현지시각) 미국 내슈빌의 한 초등학교에서 28살 졸업생이 총기를 난사해 학생 3명과 교장, 교사, 관리인 등 총 6명이 숨졌습니다. 범인은 오전 10시 15분 첫 신고가 들어온 지 12분 만에 경찰에 의해 학교 건물 내에서 사살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학교 문을 총으로 쏴 건물에 침입한 뒤 1, 2층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최악의 악몽이며, 가슴이 찢어진다. 학교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에서 4명 이상이 희생된 ...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