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초읽기에 서울시 비상체제…시립병원·보건소 진료시간 확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대학 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잇따르면서 병원 업무 중단에 따른 의료공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는 의료공백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을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운영 등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한 이후 7일부터 행정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서울시 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