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군의회, 재정 상황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한 근시안적 시각"
의령군과 군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이번에는 재정자립도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16일 성명에서 "의령군이 여러 차례 비슷한 보도자료로 의회를 압박하는 데 대해 심히 유감"이라며 "'의회주의자'라는 군수는 지금까지 직접 대화에 나서지도 않고 법적 조치를 취해 오히려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찬 의장 이름의 성명에서 통합재정수지 적자 문제 주장에서 "2023년 의령군 통합재정수지는 660억 원 적자로, 몇 년째 계속된 적자에서 벗어나려면 내실있는 행정이 절...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