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소·모기업 홍보…독특한 콘셉트로 탈바꿈한 ‘오피셜 포토’
최근 프로축구에서는 독특한 오피셜 포토가 대세다. 축구계에서는 선수가 새로 이적할 경우, 유니폼을 착용 사진을 찍거나 계약서에 사인 중인 사진을 남긴다. 이를 오피셜 포토 혹은 ‘옷피셜’이라고도 한다. 최근 K리그 구단들은 보편적인 오피셜 포토에서 벗어나 특별한 오피셜 포토를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연고지의 관광 명소나 모기업 이미지가 연상되는 배경을 활용해 선수 영입을 알리는 방식이다.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구단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다. 제주 구단은 연고지인 제주도를 십분 활용...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