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FA 보상선수 지명 완료…이고은·김주향 친정으로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등이 자유계약(FA) 선수 이적으로 발생한 보상선수 지명을 26일 행사했다. V리그는 지난 시즌 연봉을 기준으로 보상 제도를 달리하는 ‘FA 등급제’를 운영한다. 연봉 1억원 이상이 A그룹, 연봉 5000만원~1억원 사이가 B그룹, 연봉 5000만원 미만이 C그룹이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 소속팀에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FA 영입선수 포함 6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1명, 혹은 연봉 300%를 보상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FA로 이적한 박정아의 보상 선수로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