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에 거짓말했지만… 인천구단, 이천수 계약해지 안할듯
인천 유나이티드가 술집 폭행 시비로 불구속 입건된 이천수(32)과 계약을 해지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혐의와 함께 해명 과정에서 거짓말까지 하며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긴 이천수가 그라운드에 언제 다시 복귀할지 주목된다. 19일 인천 구단측에 따르면 구단은 이천수와 계약을 해지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이천수는 지난 14일 새벽 인천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옆 자리 손님이었던 김모(30)씨를 때리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천수는 특히 당시 술집에서 술병 20여개를 부순데다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