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살 의혹 낮다는 제주 여성 시신…풀리지 않는 의혹
제주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최모(38·여·경기 안산)씨 시신 부검 결과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시신이 해상에서 100km를 표류하게 된 이유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았다.최씨 시신을 부검한 강현욱 제주대 교수는 2일 제주대학교병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타살을 의심할 외상이 없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시신의 폐를 봤을 때 익사 가능성이 있지만 단정 지을 단계는 아니라고 부연했다. 시신의 폐에서는 익사자의 전형적이 외형이 일부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시신 부패 정도로 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