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생에너지 보급, 소나무 7만 그루 효과"
명정삼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 결과, 소나무 7만 5000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총 366억 원을 투입, 태양광 1만688kW, 태양열 2375㎡, 지열 7406kW를 보급했다.이는 50만㎡ 면적인 산에 소나무 7만 5000여 그루를 심은 효과로, 미세먼지 저감과 탈석탄 정책에 궤를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지난해 신규 보급된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은 전체보급 52%, 지열은 36%로 태양광과 지열 보급이 대부분 차지했다. 지역적 비중을 보면 서천 16%, 예산 ...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