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전남 해수욕장 찾은 피서객 63만 명
올여름 58곳에서 운영된 전남지역 해수욕장에 지난해보다 4.0% 많은 63만 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완도, 여수, 고흥 순으로 많았으며, 인명사고는 없었다. 전남도는 올 여름 장기간 지속된 장마, 극한 폭염, 해파리 출몰 등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힐링, 액티비티, 펫캉스 등 해수욕장별 특장점을 부각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5일까지 51일간 운영된 해수욕장의 시군별 이용객은 완도 22만 명(35.6%), 여수 19만 명(30.2%), 고흥 5만 명(7.5%)으로 1~3순위를 차지했고...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