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클로즈무비] 활·광해·살인범…한국영화 표절 논란, 왜 반복되나
“베낀 것인가 우연의 일치인가…” 문화 창작물을 둘러싼 표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화 역시 이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콘텐츠.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 화면구성, 캐릭터 설정 등 여러 면에서 표절 의혹에 휩싸인다. 최근에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이 같은 논란의 대상이 됐다. 시나리오 작가 윤 모 씨가 지난 13일 이 영화의 제작·배급사인 쇼박스와 공동제작사인 다세포클럽 등을 상대로 ‘영화 상영을 중단하고 보관 중인 필름을 수거하라’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의 주장은 ‘내가 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