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들 "신종코로나 감시대상, 발생국 전체로 확대해야"
전미옥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상 환자감시를 중국외 발생국가로까지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가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부에 사례정의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 신고 및 대응의 사례정의는 ‘중국 방문한후 14일 이내에 폐렴 등이 나타난 자’에 한정돼있다. 병원계에서는 보다 중국 이외의 감염자 발생 국가 전역을 사례정의에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철저...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