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정상회의 숙박시설 문제없다"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수준의 숙박시설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주 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km 내 숙소 103곳, 4463실을 갖추고 있다. 범위를 넓혀 10km 내에는 1333곳, 1만3265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다른 경쟁도시에 비해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규모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러시아는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당시 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로 사용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멕시코는 2002년 인구 6...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