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진숙 청문회’서 방통위 2인 체제 책임 공방
여야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2인 체제의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4일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방통위 2인 체제에 대한 책임을 두고 여야가 각기 다른 목소리를 냈다. 방통위는 본래 5인 체제의 합의제 기구이지만, 그동안 대통령이 임명한 2인의 위원으로만 운영돼 논란이 돼왔다. 여당 몫 1명과 야당 몫의 2명이 임명되지 못한 것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앞서 여당 몫의 방송통신위원으로 추천받았으나 임명되지 못한 점을...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