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에 “범죄자에 화난 것” vs “정권 심판”
여야가 역대급 사전투표율을 두고 ‘아전인수’ 해석을 내놨다. 각각 자신들의 지지층이 결집,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이라는 분석이다. 6일 종료된 사전투표율은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28%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만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를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경남 지역 유세에서 “어제오늘 사전투표율이 올라갔는데 왜 올랐겠는가”라며 “우리가 얼마나 범죄자에 대해 화가 났는지 보...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