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혈관질환 치료 결과 높이는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
국제성모병원은 심장·뇌혈관 같은 고위험 혈관 수술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윤치순 교수팀은 최근 병원 2층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다리와 심장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61세 남성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환자는 왼쪽 다리의 혈관이 막히고, 오른쪽 장골동맥(복부 대동맥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골반 내에 위치한 큰 동맥)이 많이 좁아져 있었다. 또 컴퓨터 영상촬영 결과 심장 혈관의 협착이 의심됐다. 윤치순 교수는 “과거에는 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