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노인도 타격, 8000여명 일자리 중단으로 생계 위협
지난 6월 메르스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일자리 지원이 일시중단 돼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생계를 위협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새누리당)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메르스 여파에 따른 노인일자리 일시중단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노인 가운데, 8256명이 일자리 서비스 일시중단으로 인해 일을 하지 못했고 그 기간 동안 지급되었어야 할 7억6000만원 달하는 수당을 받지 못해 노인 1명당 9만2000원 가량의 소득이 줄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