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견차만 확인한 바른미래당 의총 ‘세시간’…제3지대론 충돌‧패스트트랙 표결무산
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세 시간 넘게 회의를 이어갔으나 서로의 이견 차만 확인한 채 소득없이 끝났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지도부 사퇴론,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국민적지지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별다른 소득을 내놓지 못했다.지도부 총사퇴 등 당의 진로에 대해서는 제3지대론을 주장하는 국민의당계 의원과 합당을 반대하는 바른정당계 의원간의 극심한 의견충돌이 빚어졌다. 패스트트랙 표결은 총회 도중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공수처 논의 합의에 대해) 그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