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 日스미레, 안형준 감독 품에…여자바둑리그 선수선발식 개최
여자 바둑 레전드 최정 9단이 10년 역사상 처음으로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걱정과 기대가 반반 뒤섞인 채 출발한 여자바둑리그가 선수 선발식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관심이 집중됐던 일본 천재 바둑소녀 스미레는 신생팀 평택에서 드래프트 전체 1지명으로 데려갔다. 5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2024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이 열렸다. 이날 단연 최고 화두는 최정 9단이 빠진 보령머드에서 스미레 3단을 뽑을 수 있을지 여부였다. 여자바둑리그에 팀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는 보령시 관계자는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