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위 기사, 란커배서 일본 여자 선수에게 패해 탈락
란커배 본선 48강에서 한국이 4승3패를 거뒀다. 설현준 9단이 일본 일인자 이치리키 료 9단을 격파하는 등 값진 승리도 있었지만, 한국 11위 박민규 9단이 일본 여자 기사 우에노 아사미 5단에게 패해 탈락하는 이변도 있었다. 24일 중국 취저우에서 개막한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48강에 한국은 7명이 출전해 강동윤⋅원성진⋅설현준⋅최명훈 9단 등 4명이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국내 5위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았던 강동윤 9단은 중국 황신 6단을 꺾었고, 원성진 9단과 최명훈 9단은 각각 일본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