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한 ADHD치료제… 與김대식 “경각심 가져야”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주요 도시권역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료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7일 오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도시의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ADHD 진료가 급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서울특별시의 경우, 2021년에는 10대 ADHD 진료환자가 1만489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1만7230명으로 증가하여 64.3%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