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법, 지역개발 염원 ‘환경과 개발’ 사이…“자연환경 위대한 유산”
628년 만에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격상하면서 각종 규제 자유화의 혜택을 받게 됐다. 하지만 환경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환경과 개발 사이에서 고민이 커지고 있다. 20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상수도보호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자연환경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 부족 등으로 개발에 난항을 겪어왔다. 2~3중으로 묶인 규제로 광업과 관광업, 수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산업의 성장이 불가능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도 개발의 불안한 요소로 작용했다. 산맥을 기준으로 설치...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