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위 오른 ‘부처 순위 꼴찌’ 여가부… 정치권 ‘폐지론’ 확산
최기창 기자 =‘젠더 이슈’가 이제 여성가족부 폐지론으로 옮겨붙은 모양새다. 특히 부처 평가에서 여가부가 매번 하위권에 머무는 가운데 야권을 중심으로 한 폐지론이 힘을 받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이든 남성이든 부당하게 차별받는다고 느낄 때 젠더갈등이 격화된다. 양성평등과 공정은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실현해야 할 가치”라며 “여가부 폐지는 갑자기 세운 정책이 아니다. 여가부야말로 그동안 젠더갈등 해소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반성하기 바란...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