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병립형 회귀 움직임에… “선거제 퇴행”
총선을 불과 150여 일 남기고 아직 선거구제를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움직임이 나타나자 청년 정치인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양당 구도를 깨 정치를 개선하는 게 국민적 요구인데 이를 외면하려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 선택권을 뺏는 선거제 퇴행에 반대한다”고 일갈했다. 그는 “이재명의 대선공약이 표의 등가성 확대, 비례대표 확대였다. 민주당은 위성정당 만든 데 대해 두 번의 대국민 사과를 했고 만들지 않겠다는 선언...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