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112명 재산 공개…1위는 391억원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고위 공직자 112명이 보유 재산을 공개한 가운데 이원모(44)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총 391억3,041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112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이원모 비서관으로, 이 비서관은 10억원 상당의 서울시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을 비롯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 전세보증금 4억원, 예금 약 26억원 등을 신고했다. 이 비서관 배우자는 21억4,000여만원 상당의 서...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