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이래 처음’ 광복회, 尹 초청 광복 행사 불참 선언한 사연은
윤석열 대통령이 ‘뉴라이트’ 논란에 휘말린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한 가운데, 야당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은 이에 일제히 반발했다. 광복회는 설립 이래 처음으로 정부 주최 8‧15 광복절 행사에 불참을 통보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도 관련 행사 불참을 결정하거나, 청문회 추진 등 강력 항의에 나섰다. 10일 광복회에 따르면 광복회는 오는 14일 윤 대통령 초청으로 열리는 독립운동가 후손 오찬 행사에 불참한다. 광복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 초청 오찬에) 광복회 회원 다수...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