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층, 승패 갈랐다’ 민주 175·국힘 108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단독 170석 이상을 확보했고, 조국혁신당 등 범진보 진영을 포함하면 187석에 달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161+14),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108석(90+18)을 얻었다. 비례정당을 표방한 조국혁신당은 12석,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지역구에서 각각 1석씩을 확보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얻은 108석은 ‘최악의 선거’로 불린 21대 총선 때 103석에서 불과 5석 늘어나 여당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그...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