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급등세에 올해 손실률 회복…‘서학개미 대장주’ 재등극
최근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연초 이후 지지부진했던 흐름을 벗어났다. 지난해말 기록한 종가도 뛰어넘으며 엔비디아로 향했던 서학개미 투자자들의 발걸음까지 다시 되돌리는 모양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8% 상승한 251.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말 종가 기준 248.48달러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하락세를 지속하며 4월 22일 연중 최저점인 142.05달러로 41.77%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상승을 거듭해 올 상반기 하락분을 모두 회복했...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