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둔화로 금리동결 지속될 것”
ING은행이 17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75%로 인상할 가능성이 있으나, 인플레이션 향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9월까지는 기존과 같은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강민주 ING은행 서울지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정책금리를 3.50%로 동결한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면서도, “한은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한 것은 향후 몇달간 인플레이션율이 3%대로 다시 상승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은은 통화정책방향결정문에서...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