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성과급 발언에 은행권 “금감원도 깎아라”
은행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성과급 관련 발언을 두고 감독에 실패한 금감원도 성과급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늘어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기본급의 최대 40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농협은행(400%)이 가장 높은 성과급 비율을 보였고,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은 기본급의 각각 361%, 280%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성과급 외에 1인당 340만원의 특별격려금도 지급한다. 이 원장은 이를 두고 은행권의 성과보수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은...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