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불려간 5대 은행장 “내부통제 강화, 사회공헌 확대하겠다”
5년 만에 국정감사에 출석한 5대 시중은행장들은 횡령이 꾸준히 발생하는 등 은행의 내부통제가 부실하다는 지적에 일제히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막대한 이자수익에도 사회공헌을 줄이고 있다는 지적에 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임동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먼저 이날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행장들에게는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은행에서 ...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