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인상 충격…환율 1400원 고지 넘었다
원달러 환율이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거래 시작화 함께 1400원을 넘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환율 상승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에 영향을 받았다. 미 연준은 20~2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2.25~2.5%에서 3.0~3.25%로 0.75%p 인상했다. 연준은 당분간 공격적 금리인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이날 공개된 F...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