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1년 3개월간 금융사고만 9건”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내부통제 강화를 약속했지만, 취임 후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우리금융그룹 금융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임 회장 취임(지난해 3월24일) 이후 지금까지 1년 3개월 동안 발생한 금융사고는 4개 계열사에 총 9건으로 조사됐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이 5건(131억 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우리카드 2건(9억 5800만원) △우리금융캐피탈(1억 1600만원) △ 우리금융저축은행(100만원)에서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