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덕본 현대엔지니어링, ‘휠스테이트’ 오명
국내 아파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힐스테이트’가 ‘휠스테이트’라는 별명을 얻는 등 불명예를 안고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시공사 중 한 곳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잦은 부실시공으로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오룡’ 아파트가 역대급 하자 논란에 휩싸였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830가구 아파트 단지에서 5만8000건의 하자가 접수됐다. 이는 2017년 약 7만8000건의 하자가 접수된 동탄 부영 아파트 이후 최다 하자다. 부영아파트가 1316가구인...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