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물가 우려 속 은행 실적 실망에 혼조…다우 0.46%↓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2분기 실적이 둔화했다는 소식이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78포인트(0.46%) 내린 3만630.0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53포인트(0.30%) 밀린 3790.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03%) 오른 1만1251.19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JP모건체이스를 비롯한 주요 은행들의 실적 보고를...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