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인플레 압박에 뉴욕증시 ‘털썩’…에너지주↑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소득 없이 끝난 와중에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2.18포인트(0.34%) 하락한 3만3174.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8.36포인트(0.43%) 내린 4259.52, 나스닥은 125.58포인트(0.95%) 밀린 1만3129.96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국제유가,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등을 주목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이날 고위급회...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