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습정체 구간 131곳 선정…교통신호체계 개선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함께 주요 상습정체 구간 교통신호체계를 변경해 도심 교통정체를 해소한다. 시와 서울경찰청은 4월 상습 교통정체 지점 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131개 대상 구간을 선정하고,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상습 정체 해소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경찰청과 관할 경찰서에 제출된 교통 관련 민원의 70% 이상이 교통정체 해소에 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TF팀은 민원과 통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습정체구간 131곳을 선정... [이예솔]